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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 숲- 울산,언양 아이와 가볼 만 한 곳 숲 놀이터

by taste me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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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 숲 






울산에서 부산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숲 놀이터인 자드락 숲의 "자드락" 은 순우리말로 "낮은 산기슭의 비탈진 땅"이라는 뜻으로  예전 뽕나무 밭이었던 지역을 2016년 울주군에서 산림조경 숲으로 조성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시설 소개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서하리 산 26-1

운영시간; 24시간 

주차장 넓음

이용요금 없음

예약 없음 

 

 

도심 아파트 놀이터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아서  이 대형 놀이터가 자드락 숲의 주요 시설처럼 인식되었지만 이곳은 대형 놀이터 이외에도 개구리, 올챙이들도 관찰할 수 있는 연꽃 연못, 습지에서의 자연관찰뿐만 아니라, 자연 흙길 속에서 여러 가지 나무와 꽃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길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자연 속에서의 잠시나마 힐링을, 아이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는 대형 놀이터를 숲에서 자연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어딘가를 가기 위해선 항상 주차자리가 넉넉할 것 이 장소 선택의 중요한 점인데, 이곳은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넓어 주차장을 들어서면서부터 매력적인 이곳, 자드락 숲에 에 반하게 됩니다. 

 

주차장을 들어서면 , 먼저 '자드락 숲'  간판 뒤쪽으로 작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조금 어린 영유아 아이들이 놀기기에 딱 좋은 높이와 시설로 되어있습니다. 이 작은 놀이터를 뒤로 하고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작은 연꽃 연못이 있는데 연못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자드락 숲의 메인인 대형 놀이터가 , 오른쪽으로 더 올라가면 버섯 생태원이 있습니다. 연꽃연못은 여름에 오면 다양한 수생식물, 곤충을 관찰할 수 있고, 연못 앞 팻말에도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작은 공간의 버섯 생태원에서는 여러 버섯 종류를 볼 수는 있으나, 만지면 버섯이 자라기 힘드니, 눈으로만 봐야 합니다. 

 

대형 놀이터를 가기 위해서는, 험난한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이 길이 무척 가파릅니다.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올라가야 하는데, 이 험난한 길을 지나면 오아시스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대형 놀이터가 나옵니다. 

 

 

 

이 대형 놀이터에는 기다란 터널 미끄럼틀, 클라이밍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시설들이죠? 

여름엔 직사광선을 바로 받기 때문에 오래 놀기는 힘들지만, 봄, 가을에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설은 비록 넓지는 않으나, 굵고 짧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으로 자드락 숲을 방문하실 부모님은 꼭 물, 음료수와 놀이 후 허기진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들을 넉넉히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좀 외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음료, 간식 등이 떨어져서 사러 나가시려면 꽤 많이 나가셔야 하기 때문에 미리 넉넉히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한바탕 뛰어 논 후 아이들의 가뿐 숨도 진정시킬 겸,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놀이터 뒤쪽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나무도 보고, 곤충채집도 하며 숲길을 걷는 것도 이 자드락 숲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코스 중에 하나이니, 자드락 숲 이곳저곳을 충분히 즐기신 후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변 놀거리

자드락 숲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는 대곡 박물관이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반구대 암각화와 암각화 박물관이 있으니, 오전에는 자드락 숲에서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즐기고, 오후에는 대곡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에서 역사의 유물을 아이들과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오시는 가족이시라면 근처 등억 온천에서 1박 하신 후에 유명한 자수정 동굴도 둘러보시는 것도 아이와 함께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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